음악이 있는 네트워킹 행사로 조직문화를 개선한 성공사례 5가지

자연스럽게 동료와의 만남을 만들 수 있는 네트워킹 행사는 친밀감 형성뿐만 아니라 부서간에 아이디어가 흐르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는데요. 여기에 음악같은 문화 기반 이벤트를 더하면 효과는 배가 됩니다.
유병재's avatar
Oct 30, 2025
음악이 있는 네트워킹 행사로 조직문화를 개선한 성공사례 5가지
미국 컨설팅펌 가트너(Gartner)는 조직 내 사일로(Silo, 부서간 장벽)가 디지털 전환의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라고 지적합니다. 하이브리드 근무, TF 조직 신설, 다양해진 협업 방식 등 빠르게 변하는 업무 환경으로 자연스럽던 팀간 교류는 더 이상 기대하기 어려워졌습니다. 조직은 이제 의도적으로 ‘부서간 연결’을 설계해야 하는 시대에 들어선 것이죠.
그럼 어떻게 팀 간 교류를 자연스럽게 만들면서 소속감까지 강화할 수 있을까요? 브라비팀은 바로 ‘음악 기반 네트워킹 행사’에서 실마리를 찾았습니다.
 

우리 조직에 사일로가 생기고 있는 시그널 5가지

조직 내 사일로가 생기면 협업 속도가 더디어지고, 팀 간 신뢰가 약해지는 일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런 상황은 겉으로 보기엔 큰 문제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어요. 그래서 우리 조직 안에 사일로 신호가 나타나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래 항목 중 두 가지 이상이 해당된다면, 이미 조직 사일로가 진행 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1. 업무 진행 상황을 서로 몰라 반복 작업·오류가 자주 발생한다.

정보가 단절되면 팀 간 의사결정 속도가 느려지고, 동일한 업무가 중복되거나 누락되는 일이 생깁니다. 이는 조직 전체 운영비용을 높이고, 구성원들 사이에 “왜 우리만 몰랐지?”라는 불신을 키우는 원인이 됩니다.

2. 직원들이 다른 팀 사람 이름을 잘 모른다.

부서 외 관계가 약하면 자연스럽게 “우리 일만 한다”는 고립형 업무 문화가 생깁니다. 작은 문제도 타팀과 공유되지 않고, 중요한 협업 순간에 서로의 고민이나 역할을 몰라 오해가 생기기 쉽습니다.

3. 타운홀·전사 공지에 대한 몰입도가 낮다.

구성원이 조직 전체 흐름을 자기 일과 연결해 이해하지 못하면, 목표·전략·비전이 공허하게 들립니다. 결국 조직 메시지가 실제 행동 변화로 이어지지 않고, 응집력이 약해집니다.

4. 신규 입사자가 조직 내 관계를 스스로 찾아야 한다.

사람 중심의 온보딩이 부족하면 신규 입사자는 “이 회사에서 나를 도와줄 사람”을 찾기 어렵습니다. 친밀감이 천천히 쌓이고, 초기 스트레스가 증가하며, 조기 이직 위험도 함께 높아집니다.

5. 팀 사이에 감정적 오해가 자주 생긴다.

비대면·비정기적 교류만으로는 상대의 톤, 맥락, 의도를 충분히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대면 경험이 부족할수록 사소한 말 한마디도 오해로 이어지며, 갈등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습니다.
 

사일로를 허무는 네트워킹 행사, 조직을 성장하게 합니다.

사람은 결국 함께 일하는 동료, 팀 분위기, 연결감 때문에 회사를 떠나기도 하고 머무르기도 합니다. 조직 안에서 의미 있는 관계를 가진 직원은 자연스럽게 회사에 더 오래 머물고, 그만큼 조직은 경험과 역량을 잃지 않게 됩니다.
인사 심리학 저널 'Personnel Psychology'에서 발표 한 연구에 따르면 동료들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면 이직률이 최대 140% 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자연스럽게 동료와의 만남을 만들 수 있는 네트워킹 행사는 친밀감 형성이 아니라 부서간에 아이디어가 흐르게 하는 계기가 될 수 있는데요.
여기에 음악이나 미술처럼 문화 기반 이벤트를 더하면 효과는 훨씬 커집니다. 특히 음악은 사람 사이의 긴장을 낮추고 대화를 자연스럽게 열어주는 매개체입니다. 구성원을 한 자리에 모이게 하는 힘이 있고, 서로 공감할 수 있는 감정적 경험을 만들 수 있어요.
 

조직 문화를 바꾸는 네트워킹 아이디어 5

조직의 연결을 회복하고 팀 간 관계를 자연스럽게 묶어주는 방법은 거창하지 않아도 됩니다. 음악을 활용한 공연 이벤트는 구성원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고, 감정적 장벽을 낮추는 데 매우 효과적인데요. 아래 소개하는 다섯 가지 아이디어는 실제 기업에서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인 방식으로, 사일로를 완화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바로 적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입니다.
 

1. 점심시간을 활용한 런치 콘서트

가장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사내 라운지·카페테리아에서 30분 정도 클래식·재즈 공연을 열면, 구성원들이 자연스럽게 같은 공간에 모이게 됩니다. 가볍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은 대화를 열고, 팀 사이의 벽을 부드럽게 만듭니다. 브라비가 실제 기업에서 진행한 런치 콘서트는 참여율과 만족도가 가장 높은 프로그램 중 하나입니다.
구내식당에서 진행 된 런치 콘서트 “식당이 작은 공연장이 된 것 같았어요!”
구내식당에서 진행 된 런치 콘서트 “식당이 작은 공연장이 된 것 같았어요!”
 

2. 전사 타운홀에 15분 공연 더하기

타운홀은 원래 ‘조직 전체가 한 번에 연결되는 시간’입니다. 이 순간에 짧은 음악 공연을 배치하면 발표 집중도가 높아지고, 경직된 분위기도 자연스럽게 풀립니다. 경영진 메시지와 어울리는 곡을 배치하면 브랜드 스토리 전파에도 효과적입니다.
회의실에서도 공간 제약없이 진행 된 맞춤형 공연  “음악이 흐르니 훨씬 유연하고 창의적인 대화가 오갔습니다.”
회의실에서도 공간 제약없이 진행 된 맞춤형 공연 “음악이 흐르니 훨씬 유연하고 창의적인 대화가 오갔습니다.”
 

3. 신규 입사자를 위한 웰컴 음악회

온보딩이 업무 설명으로만 이루어지면, 신규 입사자는 관계를 스스로 찾아야 합니다. 작은 음악회는 어색함을 빠르게 없애고, 기존 구성원과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계기를 만듭니다. ‘우리 회사는 사람을 환대하는 조직’이라는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전달되기도 합니다.
휴식공간에서 즐기는 라운지 음악회 “연주를 들으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동료들과의 대화도 한층 더 깊어졌어요.”
휴식공간에서 즐기는 라운지 음악회 “연주를 들으니 마음이 편안해지고, 동료들과의 대화도 한층 더 깊어졌어요.”
 

4. 계절마다 진행하는 라이브 공연

봄에는 가벼운 어쿠스틱 공연, 겨울에는 따뜻한 재즈나 클래식처럼 계절 테마가 있는 음악 이벤트는 심리적 피로를 낮추고 구성원들의 감정 온도를 회복시키는 데 효과적입니다. 팀 단위를 넘나드는 대화가 자연스럽게 생겨나는 것도 장점입니다.
출퇴근길을 즐겁게 해주는 로비 공연 “일상 속에서 특별한 순간을 누릴 수 있었어요!”
출퇴근길을 즐겁게 해주는 로비 공연 “일상 속에서 특별한 순간을 누릴 수 있었어요!”
 

5. 기업의 정체성을 담은 컬처데이

창립기념일을 컬처데이로 설계할 경우, 구성원들이 브랜드를 ‘행사’가 아닌 ‘문화’로 체감하며 소속감과 자부심이 자연스럽게 형성됩니다. 클래식 앙상블, 재즈 밴드, 국악 크로스오버 등 기업 이미지에 맞춘 공연은 사내 문화의 방향성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프로그램이 됩니다.
역대 기업 CM송 등 브랜드 메시지를 음악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 같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역대 기업 CM송 등 브랜드 메시지를 음악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 같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팀워크를 만드는 네트워킹 행사, 브라비와 함께 준비하세요.

구성원들이 한 공간에서 같은 음악을 듣고, 같은 감정을 공유하며 서로의 분위기를 느끼는 순간에 신뢰가 만들어지고, 그 신뢰가 사일로를 낮추는 첫걸음이 됩니다. 이렇게 형성된 관계적 자본은 협업 속도를 높이고, 조직이 빠르게 변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되는데요.
브라비는 이런 기업 문화를 함께 만들어가기에 가장 적합한 파트너입니다. 우리 조직의 일정, 공간, 문화, 구성원 페르소나까지 고려해 공연을 설계하고, 실제 행사 당일의 톤까지 완성도 있게 조율하기때문이에요. 담당자가 모든 것을 혼자 준비해야 하는 부담도 덜어드리고, 구성원에게는 잊히지 않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오는 연말연초 음악이 있는 네트워킹으로 조직의 관계를 다시 설계해보세요. 브라비가 그 순간을 ‘감동’으로 기억하게 하고, 기업의 ‘문화’로 남도록 돕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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