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고용노동부가 ‘노사문화 우수기업’을 발표했습니다. 매년 발표되는 내용이지만, HR 실무자라면 특히 눈여겨볼 소식입니다. 지금 HR이 직면한 많은 챌린지가 ‘노사 문화’와 직결돼 있기 때문이죠.
최근 조직 안에서는 여러 변화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MZ세대의 조직문화 민감도는 더욱 높아지고, 이직률은 쉽게 낮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좋은 인재를 확보하고 유지하는 일은 점점 더 어려워졌죠.
그렇다면 노사문화 우수기업들은 어떤 조직문화 전략을 통해 직원 경험을 만들어가고 있을까요? 오늘은 이들 기업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되는 특징을 중심으로, 지금 HR이 어떤 방향에 집중해야 하는지 함께 살펴보려 합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에서 찾은 ‘3가지 공통 키워드’
노사문화 우수기업은 매년 바뀌지만, 그들이 실천한 방식에는 놀라울 만큼 일관된 흐름이 있습니다. 공통적으로 직원들이 “회사가 나를 챙기고 있다”라고 느낄 수 있는 경험을 설계해왔다는 점인데요. 그중에서도 특히 아래 세 가지 키워드가 반복적으로 확인됩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공통점 1. ‘신뢰 기반 커뮤니케이션’ 구조 마련
노사문화 우수기업의 공통점은 ‘문제가 생겼을 때 대화가 먼저 시작되는 조직’이라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경영 상황 변화나 인력 조정 이슈가 발생하면 가장 먼저 노사협의회에 공유하고, 직원 질문에 실시간으로 답하는 공개 Q&A를 운영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또는 현장 직원이 바로 의견을 올릴 수 있는 모바일 제안 창구를 마련해, 접수된 건에 빠르게 응답하는 체계를 구축하는 기업들도 있죠.
이런 소통 구조는 구성원에게 “회사가 우리의 목소리를 듣고 있다”는 신뢰를 형성합니다. 실제로 많은 조직문화 갈등이 ‘정보 비대칭’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신뢰 기반의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은 HR이 가장 먼저 참고해야 할 핵심 요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사례: 삼성바이오에피스 — 노사협의회 기반 상생 소통 구조 운영

‘2025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노사협의회를 중심으로 상생·협력 기반의 소통 체계를 구축해온 점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특히 다양한 소통 창구 운영과 임직원 간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노력이 주요 선정 요인으로 꼽혔는데요. 직원들의 의견이 실제 조직 운영에 반영된 점이 ‘상생의 노사문화’를 만든 핵심으로 평가됩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공통점 2. ‘고용 안정’에 대한 확실한 약속
노사문화 우수기업 사례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또 다른 특징은 “경영 상황이 어려워도 고용을 쉽게 줄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많은 우수 기업들이 인력 감축 대신 재배치·재교육 같은 대안을 먼저 검토하거나, 고용 안정 기조를 명확히 밝혀 직원들에게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이런 약속은 직원에게 강한 신뢰와 소속감을 주고, 조직에서 느끼는 ‘정서적 안정감’을 높여줍니다. 특히 불확실성이 큰 지금 같은 시기에는 이러한 일관된 고용 보장이 직원 경험(EX)을 지탱하는 가장 중요한 복지가 되기도 합니다.
실제 사례: 선진 — 오래 일할 수 있는 고용 환경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축산식품 기업 선진은 구성원이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고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해 왔습니다. 특히 정년 후 재고용 프로그램, 육아기 단축 근무 등 직원의 일·가정 지속성을 지원하는 제도를 운영하며 안정적인 근무 환경을 확대해 왔는데요.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들을 통해 직원들이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돼, 고용노동부 ‘2025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노사문화 우수기업 공통점 3.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에 집중
마지막 노사문화 우수기업들의 세 번째 공통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직원이 직접 경험하고 체감할 수 있는 복지에 집중한다는 점이에요. 복지를 늘리는 방식보다, 업무환경과 정서, 건강, 가족까지 직원의 일상을 어떻게 바꿀 것인가에 집중합니다.
예를 들어, 직무 스트레스와 정서적 피로를 완화할 수 있는 ‘마음건강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운영하거나, 업무 공간을 활용한 음악·예술 기반의 문화 프로그램도 이에 해당됩니다. 이미 많은 기업들이 로비 콘서트, 찾아가는 힐링 공연, 예술 기반 워크숍처럼 ‘직접 경험하는 문화 복지’를 통해 직원들의 정서적 회복과 소속감 강화 효과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실제 사례: KT — 문화 복지를 통한 직원의 소속감 향상

KT는 구성원의 정서적 회복과 조직 내 복지 형평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현장 직원들도 본사와 동일하게 참여할 수 있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습니다. 그 과정에서 광역지사·지방 사업장 직원에게도 수준 높은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자 브라비와 협력했죠.
특히 직원 만족도가 높았던 프로그램이 바로 ‘찾아가는 런치 콘서트’입니다. 바쁜 업무 중에도 가까운 공간에서 라이브 음악을 즐길 수 있어 정서적 피로가 완화되고, “회사에서 세심하게 우리를 챙겨주고 있구나”라는 소속감과 긍정적 경험을 남겼다는 후기가 많았습니다.
[ 👀 브라비 공연 후 KT 임직원 반응은?]
“평소엔 회사에서 케어받는 느낌이 잘 안 들었는데, 오늘 공연으로 생각이 바뀌었어요.”
“회사에서 이렇게까지 생각해 준다는 느낌이 좋았고, 정기적으로 있었으면 좋겠어요.”
“우리 회사가 직원들을 배려하고 존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기업이 주목한 ‘직원 경험 복지’, 브라비는 이렇게 실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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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살펴본 것처럼, 노사문화 우수기업들이 공통으로 강조하는 것은 결국 “직원이 실제로 체감하는 경험”입니다. 브라비는 바로 이 부분을 가장 실무적으로 지원하는 파트너예요. 특히 HR 실무자가 반복해서 어려움을 느끼는 두 가지 지점을 정확하게 해결합니다.
1. 본사–지방–현장을 아우르는 ‘찾아가는 문화복지’ 운영력
기업이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할 때 가장 흔히 맞닥뜨리는 고민은 바로 “본사와 지방·현장 직원이 동일한 수준의 경험을 누리기 어렵다”는 현실입니다. 공간 제약, 이동 동선, 예산 등의 이유로 지역별 복지 수준이 달라지기 쉽습니다.
브라비는 로비·구내식당·회의실·현장 휴게실 등 어떤 공간도 공연 공간으로 전환할 수 있는 이동형 운영 체계를 갖추고 있어, 이러한 문제를 간단히 해결합니다. 덕분에 HR은 지역·근무 형태별 별도 기획 없이 한 번의 기획으로 전사 직원에게 동일한 수준의 문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요.
2. 직원의 ‘정서적 회복’을 중심으로 한 공연 전문 큐레이션
브라비가 높은 만족도를 받는 이유는 기업의 환경과 행사 목적에 맞게 공연을 섬세하게 큐레이션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술 발표회, 연말 시상식, 교대근무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상황에서 집중력 향상·스트레스 완화·소속감 회복처럼 HR이 기대하는 효과에 맞춰 음악 구성과 편성을 설계합니다. 이렇게 설계된 공연은 직원들에게 일상 속에서 짧지만 확실한 정서적 회복을 제공하며, 긍정적인 경험과 기억을 남겨줍니다.
직원들이 바로 느끼는 복지 효과, 브라비와 함께하세요!
직원이 체감하는 변화와 긍정적 경험, 그 작은 순간이 조직 문화를 바꾸는 가장 큰 힘이 됩니다. 본사와 지방 사무소까지 어디서든 동일한 퀄리티의 공연과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 기업 문화 복지 파트너, 브라비와 함께라면 그 변화를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만들 수 있어요. 이제 우리 조직만의 ‘직원 경험 중심 복지’를 시작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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